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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국악기에 대한 마이크 사용 방법 국악기에 마이크를 대는 방법을 더 알아볼까요? 국악 현악기와 관악기에 마이크를 사용할 때 무엇을 유념해야 할까요? 아쟁 아쟁은 해금과 더불어 줄을 긁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찰현악기라고도 합니다. 음역대가 낮아서 저음부를 담당합니다. 현을 긁어서 소리를 내는 특성 때문에 지속음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악 합주에 반드시 포함됩니다. 아쟁은 궁중음악에서 사용하는 정악 아쟁과 민속음악에서 사용하는 산조아 쟁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산조 아쟁이 크기가 작고 현 사이의 간격이 좁습니다. 이것은 궁중음악보다 빠른 연주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악 아쟁에 비해서 음역이 높습니다. 아쟁을 연주할 때 개나리 나뭇가지로 만든 90cm 정도의 활대를 사용합니다. 또는 말총으로 만든 활을 사용합니.. 더보기
국악기 마이킹은 어떻게 하나? 국악기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국악기 소리를 잘 담기 위한 마이킹 방법을 알아볼까요? 퓨전국악 아리수는 민요를 노래하는 단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향을 다루는 데 있어서 국악에 관련한 내용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국악기 분류 체계를 알아보겠습니다.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국악기는 60여 종이라고 합니다. 국악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60여 종에 달하는 국악기라는 말에 조금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이 중에서 현재 공연에서 많이 사용되는 악기 중심으로 마이크를 사용하여 소리를 잘 담아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국악기 체계 여러 국악기를 카테고리로 나누어 분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3가지 방법이 사용됩니다. 1. 악학궤범(樂學軌範)에 의한 분류 2.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의한 .. 더보기
접지(grounding)와 잡음(noise)에 관하여 접지란 무엇일까요? 전기적 요인으로 생겨나는 잡음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음향을 운용하면서 접지와 관련하여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는 일이 있으셨을 겁니다. 아무리 살펴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잡음 등등. 음향 장비 자체의 문제가 아닌 전기적 측면에서 영향을 미치는 접지와 관련하여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접지(earth, ground) 접지((earth)는 대지(大地)와 기기의 전위차를 0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땅의 전위는 0 전위라고 합니다. 땅과 음향 기기를 전기선으로 연결하여 인위적으로 음향 기기의 전위를 0으로 만들어 주는 것을 “접지(earthing, grounding)한다”라고 합니다. 접지를 하면 기기의 결함이나 조작의 실수 등으로 발생하는 정전기나 전기가 땅으로 빠져나.. 더보기
음향(acoustics)에 필요한 전기 용어를 알아볼까요? 음향 장비를 다루기 위해서 알아야 할 전기 용어는 무엇일까요? 그 전기 용어들의 뜻은 무엇일까요? 전압(voltage) 전기의 압력이라고 합니다. 두 점 사이의 전위의 차라고 하는 전문적인 정의가 있는데요. 조금 쉽게 얘기하면 건물 꼭대기에 설치된 물탱크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더 높은 곳에 설치된 물탱크로부터 나오는 물줄기의 세기가 더 세겠지요? 물줄기의 세기를 결정하는 힘의 차이를 전압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220V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 공식에서는 ‘E’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E’도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전류(current) 전기 흐름의 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쉽게 설명드리면 물이 흐르는 수도관의 굵기로 보면 되겠습니다. 관이 굵으면 일정 시간에 많은 양.. 더보기
스피커(speaker) 2 앰프가 하나이고 스피커가 여러 대일 때 연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스피커를 여러 대 연결하면 출력이 달라집니다. 계산식을 알아보겠습니다. 하나의 앰프에 여러 대의 스피커를 연결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임피던스가 각각 다른 스피커를 함께 연결할 때 각각의 스피커들이 내는 출력을 계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로 숙지하고 계시지 않다면 이번 포스팅을 잘 살펴보시고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 대의 스피커(speaker) 연결 방법 하나의 앰프가 있고 여러 대의 스피커(speaker)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 공연 상황에서 필요에 의해 맞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 앰프와 스피커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도록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전제로 알.. 더보기
스피커(speaker) 1 스피커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출력과 임피던스는 무엇에 쓰이는 값일까요? 스피커(speaker)의 구조 스피커는 기본적으로 전기 신호를 공기의 파동 즉 음향으로 바꾸어 주는 변환기입니다. 스피커는 고정된 영구자석과 움직이는 전자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자석은 말린 코일 형태로 되어 있는데 음향 신호의 파형에 따라 전류의 흐름이 바뀌어 영구자석과의 극성 관계에 따라 움직입니다. 이 움직임은 스피커에 달려 있는 진동판을 움직입니다. 진동판의 움직임이 공기에 파동을 일으켜 음향을 발생시킵니다. 스피커의 종류 스피커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원웨이 스피커 시스템(oneway speaker system, full range speaker system): 음악의 고음역과 저음역을 1개의 스피커로 소리 냅.. 더보기
마이크 테크닉(microphone technique)2 두 개의 마이크로 오케스트라의 음향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더 알아보겠습니다. 마이크를 여러 대 설치하여 각 악기의 소리를 명확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블룸레인 어레이(bloomlein array) 영국의 블룸 레인(bloomlein)이라는(bloomlein) 분이 고안한 마이킹 방법입니다. 코인시던트 페어(coincident pair) 방법을 변형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의 캡슐을 90° 각도로 맞닿게 배치하는 것은 코인시던트 페어(coincident pair)와 같습니다. 그 마이크를 단일 지향성이 아닌 양지향성(bidirectional)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오른쪽, 왼쪽 마이크로 들어오는 소리는 각각 같은 쪽에 놓인 스피커에 큰 레벨로 들리게.. 더보기
마이크 테크닉(microphone technique)1 오케스트라 녹음을 할 때 꼭 여러 개의 마이크가 필요할까요? 스테레오 녹음을 위한 마이킹 방법을 알아볼까요? 두 개의 마이크로 스테레오 녹음을… 기본적인 스테레오 녹음을 하기 위해서는 마이크 2개로 충분합니다. 2 개의 마이크로 2 개의 채널로 음향 신호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만 갖추면 스테레오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두 개의 귀로 모든 소리를 듣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환경만 만들어 주면 스테레오 녹음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처럼 2개(또는 3개)의 마이크로 스테레오 녹음하는 것을 원포인트 마이크로폰 시스템(one point microphone system)이라고 합니다. 이 방법은 주로 클래식 녹음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비록 2개 또는 3개의 마이크를 사용하는 테크닉이지만 몇 가지 방법.. 더보기
마이크 2 (microphone) 마이크의 지향성이란 무엇일까요?마이크는 지향성에 따라 어떤 특성을 나타낼까요? 지향성(directional characteristics)사람은 듣고 싶어 하는 소리와 주위의 잡음이 있을 때 듣고 싶어 하는 소리를 집중하여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콘서트 홀에서 음악을 들을 때 주위의 잡음은 거의 느끼지 못하고 음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특정 악기 소리를 집중해서 들으려고 할 때 오케스트라의 여러 악기 중에 그 악기를 골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가지는 특성일 뿐입니다. 마이크는 그럴 수 없습니다. 받아내고 싶어하는 소리와 잡음이 모두 마이크를 통해 들어옵니다. 이러한 물리적인 특성 때문에 여러 가지 지향 특성을 가진 마이크를 이용하여 상황과 대상에 따라 다르게 마이킹을.. 더보기
마이크 1(microphone) 마이크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마이크는 종류에 따라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마이크의 종류 다이내믹 마이크(dynamic) 다이내믹마이크(다이내믹마이크(dynamic microphone)는 진동판과 코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원에서 발생한 진동이 공기로 전달되어 진동판을 떨리게 합니다. 진동판에 연결된 코일에 그 진동이 전달됩니다. 코일이 함께 진동하면서 전류가 발생합니다. 이 전류가 음향신호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원리로 작동하는 것이 다이내믹 마이크(dynamic microphone)입니다. 다이내믹 마이크(dynamic microphone)는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를 가지고 있어서 많은 음원에서 소리를 받을 때 사용합니다. 보관이 편하고 충격에도 강하고 동작이 안정적.. 더보기
콘솔2(audio mixing console) 콘솔에 있는 버튼들의 기능은 무엇일까? 콘솔에 있는 수많은 노브들의 기능은 무엇일까? 피크(peak indicator) 입력(gain)이 너무 세면 ‘피크’(peak)라고 써 있는 등에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가끔씩 깜빡이는 정도는 괜찮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켜져 있는 상태가 지속되면 게인(gain) 레벨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 솔로(solo) 볼륨 페이더(volume fader) 근처에 솔로(solo)라고 씌어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것을 누르면 마스터 버스로 나가는 소리의 변동 없이 그 채널 소리만 헤드폰이나 조종실 모니터 스피커로 나오게 하는 기능입니다. 리허설이나 공연 중 그 채널의 소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버튼입니다. 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할 때 사용합니다. 버스(bus) 버스.. 더보기
콘솔1(audio mixing console) 콘솔 각 장치의 명칭을 무엇일까? 콘솔 각 장치의 기능은 무엇일까? 공연용 콘솔 공연에 사용되는 콘솔은 녹음실의 입(input)출력(output), 모니터(monitor) 기능이 강한 콘솔과 달리 입출력과 억스(auxiliaries)의 기능이 중요시 됩니다. 이것은 절대적인 사항은 아니고 공연의 환경에 따라 녹음용 콘솔을 사용해도 무방한 경우가 있습니다. 입력(input) 보통 입력 채널에는 마이크입력단자인 암 XLRXLR 단자와 라인 입력단자인 폰잭 단자가 달려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라인 입력단자도 암 XLR 단자가XLR 달려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XLR단자는 보통 밸런스형이며 폰 잭이 달려 있을 때에도 밸런스형일 경우가 있습니다. XLR 단자와 폰잭이 달려 있을 때 동시에 꽂혀 있으면 문제를 발생하.. 더보기
이펙터(effector) 두 번째 이야기 주파수 대역을 조정하여 음색을 조정하는 이펙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공간감 계열 이펙터로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주파수 조정 계열 이펙터 지난 포스팅에서 이펙터의 종류를 살펴보았고 더불어 패치베이(patch bay)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이펙터 부분을 조금 더 알아보자고 하였습니다. 다이내믹(dynamic) 계열 이펙터인 컴프레서(compressor), 리미터(limiter), 노이즈게이트(noise gate)에 관해 조금 더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특정 주파수 대역의 크기를 조정하여 음색을 변화시키는 이펙터들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주파수 조정 이펙터 계열에는 이퀄라이저(equalizer)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콘솔에 내장되어 있는 이퀄라이저는 저역, 중역, 고역으로 구분됩니다. 고급.. 더보기
이펙터(effector, Audio signal processor, effect processor)와 패치베이(patch bay) 음향장비 중 이펙터와 패치 베이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이펙터와 패치 베이는 어떤 용도로 사용될까요? 이펙터(effector, audio signal processor, effect processor)란? 공연장의 음향장비 중 오디오 시그널 프로세서(audio signal processor)가 있습니다. 디지털을 이용한 음향 신호 처리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보통 이펙터(effector) 또는 아웃보드(out board)라고 부릅니다. 소리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변화시키거나 주파수의 특성을 조정하거나 공간감에 변화를 주기 위해 이펙터를 사용합니다. 다이내믹 레인지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소리의 시작, 증가, 유지, 소멸에 변화를 준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을 소리의 엔벨로프(envelope)에 변화를 .. 더보기
음향 장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공연에서 사용되는 음향 장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각 장비들은 어떤 쓰임새가 있을까요? PA시스템(public address system) 공연장에서 사용하는 음향 시스템을 PA시스템(public address system)이라고 합니다. 소리를 조절하여 확성하는 것을 SR(sound reinfordement)라고 합니다. 공연장들은 소리를 조절하고 확성하여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수많은 음향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행사를 하기 위한 장비, 음악을 위한 장비, 뮤지컬을 위한 장비 등 다양한 장비들을 갖추고 있는데 공연장의 용도에 따라서 보유하는 종류가 달라집니다. 공연장에 매립하여 설치해 놓은 장비들이 있고 그 때 그때 임차하여 사용하는 장비들이 있습니다. 공연장 장비의 종류 오디오 믹싱 콘솔(A.. 더보기
소리(sound)는 어떤 과정으로 귀에 들리나? 소리가 발생한 후 귀에 전달되어 인식되는 과정을 알아볼까요? 주파수(frequency)와 소리의 크기(loudness)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귀에 들어와 인식되는 소리(sound) 지난 게시물에서 소리의 개념, 소리를 이루는 요소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귀에 전달된 소리를 뇌가 인식하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봅니다. 소리는 귓바퀴를 통해 들어가서 외이도를 지나 고막으로 전달되어 진동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그 진동은 이소골에 의해 와우각으로 전달되고 와우각에 있는 세포에 의해 청각신경 신호로 바뀝니다. 그 신호가 뇌로 전달되어 인간이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소리는 고막을 통해 들어오는 것 이외에 두개골, 몸의 진동이 청신경을 자극하여 지각되기도 합니다. 이를 골전도 청각이라고 합니다. 나의 목소리는.. 더보기
소리(sound)란 무엇인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과연 소리(sound)란 무엇일까요? 음악은‘소리’의 예술이라고도 합니다.음악의 최소 단위인‘소리’를 개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소리의 정의 소리는 진동에 의해서 생긴다고 합니다. 그 진동만을 지칭하지는 않고 발생한 진동이 전달 과정을 거쳐 귀를 통한 청취 즉 뇌에서 인식하는 것까지 한 데 묶어 ‘소리’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진동은 있지만 전달체가 없다면 소리로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전달까지 되었지만 인간의 인식할 수 없는 정도의 저주파나 초음파를 소리라고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좀 더 이야기를 넓히면 국악이 되었건 서양 음악이 되었건 이 세가지 과정 진동-전달-청취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음악으로 볼 수 없다고도 하겠습니다. 소리의 종류 소리는 순음(pure tone), .. 더보기
공연장에도 종류가 있다고? 공연의 종류에 잘 맞는 공연장은? 전통 음악 공연은 어떤 공연장이 잘 맞을까요? 극장은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 극적인 요소가 있는 공연이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 연주회장은 극적인 요소가 없는 음악을 연주하는 곳을 말합니다. 연주 전용 극장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다목적(극장 연주회장 겸용) 극장에 음향 반사판을 설치하여 음악공연을 합니다. 소리에 치우치지 않고 시각적인 요소가 중요한 극 공연에서는 이러한 음향 반사판을 설치하기 보다는 공간을 넓게 사용하거나 무대 장치를 설치하는 편을 택합니다. 콘서트 홀 콘서트 홀은 크게 클래식 전용 극장, 대중음악 공연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클래식 전용 극장은 주로 원형무대 또는 개방무대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리가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무대 천장에.. 더보기
악보를 읽는 음향 엔지니어? 음향 엔지니어에게 악보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대본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공연예술 분야가 고도로 발달하면서 음향 엔지니어를 비롯한 많은 제작 스텝들에게 이전보다 훨씬 많은 소양과 능력이 요구됩니다. 그중에서 악보과 대본은 음향 엔지니어에게 필수적인 소통, 분석 도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악보: 소통의 매개체 보통 악보는 작곡자, 편곡자, 음악감독과 연주자, 가수(소리꾼 포함)의 소통 매개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곡자, 편곡자가 공연의 흐름 대본의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창조성을 풀어 낸 결과물입니다. 이것은 악보 자체만으로 공연에서 구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음악감독, 출연자 등과 함께 소통하여 실현해 나갑니다. 잠깐! 매우 중요한 소통 대상이 빠져 있습니다. 바로 음향 엔지니어입니다. 무대 .. 더보기
공연 음향 엔지니어 공연 음향 공연과 음향 그리고 사람 공연 음향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요? 오늘은 공연 음향을 담당하는 음향 엔지니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퓨전국악 공연을 하는 저희 퓨전국악 아리수에게 음향은 매우 중요한 요소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리수는 여러 곳을 다니면서 공연을 합니다. 공연장, 야외, 작은 복지시설 등등 음향 엔지니어 음향 엔지니어는 우선 공연자들과 악기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공간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제대로 시설이 갖추어진 공연장도 있지만 뻥 뚫린 야외 그리고 아주 작은 복지시설 도 아리수의 공연 무대가 됩니다. 각 장소의 특성에 맞는 메인 스피커, 모니터 스피커와 같은 음향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