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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마이크의 출력 임피던스(Output impidance)

 

 

음향, 마이크에서 사용하는 저항의 개념, 임피던스

음향은 전기와 아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향을 공부할 때 전기를 다루는 글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음향기기에 관련된 전기 관련 단어들을 찾아보려고 하면 일반 전기를 다루는 설명들이 많아 당황스럽습니다.

 

전류(I), 전압(V)전압(V)과 함께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개념이 있습니다. 저항(R), 임피던스(Z)입니다. 저항과 임피던스는 단어 뜻만큼 비슷한 개념이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를 다른 음향 기기에 연결할 때 임피던스를 어떻게 맞춰야 할 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썸네일

 

마이크의 출력 임피던스(Output impidance) 

마이크의 출력 임피던스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임피던스(impedence), 저항(resistance)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하는 것이 긴 개념들입니다. 여기에서는 한 가지만 기억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마이크의 출력 임피던스 값이 있으면 연결하는 다른 음향기기의 입력 임피던스 값은 5배 내지 10배여야 합니다.

 

출력 임피던스에 비해서 입력 임피던스가 충분한 요건을 갖추지 않으면 마이크의 신호가 효율적으로 전단되지 않습니다. 4차선으로 닦여 있는 차로가 2차선 차로를 만나면 교통 흐름에 문제가 생깁니다. 연봉 협상을 할 때 직원은 3,000만 원을 기대하고 있는데 회사에서는 2,400만 원을 제시하고 지급한다면 2,400만 원의 가치만큼만 일을 한다라는 비유가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 개념이지만 쉬운 비유로써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이크의 출력 임피던스에 대하여 입력 음향기기의 임피던스 5배 내지, 10배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이크 매뉴얼에 적혀 있는 출력 임피던스 값
마이크에 적혀있는 출력 임피던스 값

 

임피던스(impedance)와(resistance)

임피던스는 온저항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교류 전기를 사용할 때 적용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저항은 직류 전기를 사용할 때 적용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R(직류 저항)= V(전압)/I(전류)

입니다.

직류전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류값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지만 임피던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교류전기는 시간에 따라 전류값이 변하기 때문에 파동의 위상이 적용되어 임피던스값을 구할 때 복잡한 계산식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온저항(Z)= R(저항)+jwL(인덕터)+1/jwC(커패시터)

로 표시합니다.

 

R(저항)은 직류와 마찬가지 역할로 전기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jwL(인덕터)은 전기 흐름 중 코일에서 유도되는 자기장으로 인한 전기 흐름의 방해 요소입니다. 유도성 리액턴스라고도 합니다.

jwC(커패시터)는 전기 흐름 중 콘덴서의 전기 축적으로 인한 전기 흐름의 방해 요소입니다. 용량성 리액턴스라고도 합니다.

 

jwL(인덕터)는 주파수에 비례하고, jwC(커패시터)는 주파수에 반비례합니다. 인덕터와 커패시터를 합쳐 리액턴스라고 말합니다. 저항(R)rhk 리액턴스의 합이 온저항(임피던스, impedance)입니다.입니다.

 

(사진3)

음향기기를 다룰 때 전기 관련 개념을 알고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맺음말

이러한 개념 정리를 하지 않고 그냥 스피커에서 소리를 낼 수 있지만 중요한 행사나 녹음이 필요한 상황에서 결정적인 위기의 순간이 있습니다. 그런 때 이런 개념들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납득되지 않는 현상, 에러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기 관련 현상과 개념에 대하여 잘 숙지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음향 사고는 그렇다 치더라도 인명 피해가 날 수 있는 것이 전기 관련 현상입니다. 공부하고 잘 준비하여 음향기기를 다루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