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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앱으로 등산의 퀄리티를 높여보자!!(구글맵, 구글어스, 맵스미, 카카오맵, 트랭글, 램블러)

 

스마트한 등산

봄이 오면 나들이를 준비합니다. 하이킹, 등산, 차박 등 여러 가지 취미에 따라 계획이 다를 겁니다. 이러한 여행을 계획하실 때 장소 물색, 네비 정도로만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시지는 않나요? 다양한 앱을 이용하여 여행, 야외 활동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습니다. 좀 더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등산에 이용할 수 있는 앱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썸네일

 

구글맵

구글맵을 하이킹할 때 네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온라인 사용이 가능할 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구글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 받을 수 없습니다. 중국과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네트워크가 끊어지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 받을 수 있는 국가에서는 네트워크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 나갔을 때 하이킹, 등산할 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구글어스

구글어스는 위성사진 서비스입니다. 물론 구글에서 제공합니다. 3D로 지도를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네트워크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등산을 위하여 구글어스를 이용한다면 내가 갈 등산 코스를 3D로 미리 탐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구글어스 역시 한국은 3D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한국은 무역 상의 이득을 위하여 지도 반출을 금지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세계의 많은 국가들의 3D 지도를 볼 수 있고 특히 북한도 평양에 한하지만 3D 지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한 등산을 위하여 앱을 사용해 볼까요?

 

맵스미

맵스미는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 미리 지도를 다운 받아 놓고 네비처럼 이용하면 됩니다. 지도 위에 GPS로 내 위치를 가리켜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산길 조난 사고가 났을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도 기능뿐 아니라 내비게이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발, 도착 지점을 입력하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네비처럼 음성으로 길안내를 합니다. 운전, 도보, 자전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호텔 예약 서비스 식당, 카페, 관광명소 검색 기능도 있습니다.

 

 

카카오맵

카카오맵은 2000년대 초반으로 그 역사를 짚어 볼 만큼 오래된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등산용으로 사용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몇몇 산의 등산로 데이터가 있긴 하지만 일반 지도로서의 기능이 월등히 강합니다. 등산의 경우는 그렇지만 자전거 동호인들에게는 매우 유용합니다. 자전거 도로 정보가 잘 되어 있고 네비 기능이 제공됩니다. 안내 음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 도로 경사도에 대하여 알려주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은 로드뷰가 자동차가 갈 수 없는 곳까지 자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장길, 독도 암벽길 등 굉장히 공을 들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성사진이 다른 경쟁 서비스보다 선명하다는 평가받고 있습니다.

 

 

앱을 이용하면 등산길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좋은 코스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트랭글

트랭글 앱은 게임 같은 운동앱, 등산, 걷기, 자전거, 만보기를 표방합니다. 시작 버튼으로 운동을 시작하여 마친 후 종료 버튼을 누르면 내가 수행한 운동의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록이 쌓이고 쌓여 게임 레벨이 오르듯이 등급이 올라가는 기능이 있습니다.

 

기존의 만보계가 거리, 걸음수 정도를 체크해 준다면 트랭글은 지도 위에 지나온 경로를 그려줍니다. 이 경로는 기록으로 남아 내가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그 경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소요시간도 기록되어 나중에 같은 경로를 다시 이용하는 계획을 세울 때 매우 좋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의 운동 코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여러 코스들 중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있지만 유료로 구매해야 하는 코스도 있습니다. 사용료는 앱 안에서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면 쌓을 수 있는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여러 이용자들에 의해 기록되는 코스 중에 등산 코스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댓글로 평가된 내용도 있고 사진도 함께 남아 있으니 코스를 잡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램블러

램블러는 등산, 하이킹에 특화된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500개 정도 걷기 길, 5,800여 산에 대한 경로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각 산행이나 걷기 길에 대하여 수치와 그래프로 난이도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참고하여 내게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리 경로를 검색하여 다운 받고 그 경로에 들어가 실행하면 내가 다운 받은 경로가 색깔이 있는 선으로 표시됩니다. 따라가기 기능을 켜서 그 경로대로 걷거나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경로에서 이탈하면 알람 기능으로 알려줍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이 남긴 경로를 따라갈 수도 있고 내가 개척한 코스를 사진, 영상과 함께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가려고 하는 산의 여러 코스 중 내게 맞는 난이도를 소요시간, 거리, 평균속도, 고도 등 눈에 보이는 수치와 그래프를 보고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