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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서울타워 데이트 코스 - 주차편

오늘은 서울의 명소인 남산서울타워의 데이트 코스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남산서울타워는 서울의 빠지지 않는 랜드마크인데요, 케이블카와, 전망대로 관광객이 끊임없는 곳입니다. 전망대 난간에 걸려있는 사랑의 자물쇠로도 유명해지며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가 되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산서울타워 인근에 저렴하게 주차할 만한 곳들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남산서울타워 위치

도로명 :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지번 :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산 1-3

 

남산서울타워 주차

남산서울타워는 일반차량이 진입금지이기 때문에 인근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올라가거나, 버스,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방문해야 합니다. 먼저 인근의 주차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료출처: 남산서울타워 홈페이지

1. 남산동 공영주차장

위치: 서울시 중구 퇴계로 20길 24

요금 : 5분당 250원 (1시간 기준 3,000원)

장, 단점: 이곳에서 남산서울타워까지 가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02 또는 04번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대중교통 이용 시에 주차장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도보로 5~10분 정도 오르막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케이블카를 이용 시에는 주차장 근처에 오르미 승강기라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교적 쉽게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즉 주차 후 오르미승강기-케이블카-남산타워도착 방법이 있습니다.

 남산동 공영주차장의 단점은 버스를 타고 가려면 정류장까지 오르막길을 도보로 5~10분 걸어올라가야 한다는 점이고, 장점은 주차공간이 다른 곳에 비해 넓어 만차일 가능성이 적다는 것과 케이블카를 이용하려는 관광객은 케이블카 주차장보다 50% 저렴한 주차비용이 든다는 점입니다.  

 

2. 남산케이블카 주차장

위치: 서울시 중구 회현동 1가 산 1-19

요금: 10분당 1000원 (1시간 기준 6,000원)

장, 단점: 남산서울타워에서 가장 가까운 케이블카 주차장은 접근성이 좋은 만큼 인근 주차장들에 비해 요금이 비싼 편입니다. 인파가 붐비는 시간대에는 만차일 가능성이 있으나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주차장이기도 합니다. 

 

3. 남산공원 주차장

위치: 서울시 중구 소파로 46

요금: 10분당 300원 (1시간 기준 1,800원)

장,단점: 남산공원 주차장은 인근 주차장 중에서 가장 요금이 저렴한 곳입니다. 도보로 남산서울타워까지 걸어 올라가면 20~30분 정도 걸리며 가파른 오르막길과 계단이 있어 많은 분들이 운동삼아 올라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일명 삼순이 계단으로 불리는 길로 내려가 조금만 걷다 보면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있기 때문에 케이블카 주차장이 만차이거나 그보다 비교적 저렴한 곳에 주차를 하고 싶다면 남산공원 주차장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이곳도 주차 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용객이 많을 경우 만차일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자리 선점을 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4. 국립극장 주차장

위치: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59 

요금: 30분 1000원 (추가 10분당 500원 / 1시간 기준 2,500~3,000원)

국립극장 주차장은 케이블카와 도보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기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주차요금도 평균적인 수준이며 접근성도 대중교통 이용을 전제로 한다면 편리하게 이용해 볼 수 있는 주차장입니다. 간혹 국립극장에서 공연 때문에 입, 퇴장하는 관람객들과 마주치는 시간대라면 조금의 교통혼잡이 있을 수 있으나 주차 공간도 넓은 편이라 만차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주차장이 넓은 편이라 주차를 버스를 타기 위해 도보로 

 

 

번외 - 남산서울타워와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미세먼지 어플을 보며 수치를 확인하기도 하지만

밖에 나왔을 때 자연스럽게 먼 거리의 높은 건물이 잘 보이는지 뿌옇게 보이는지 대중 잡아 판단하기도 합니다. 남산서울타워나 잠실의 롯데몰 같은 고층 건물이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빌딩으로 상징화되기도 하는데요. 남산서울타워는 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내기 위해 직접 조명으로 남산타워의 색을 비춰 미세먼지 수치 알리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미세먼지 수치를 알고 싶을 때 남산서울타워를 가끔 한 번씩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남산타워 데이트 코스인 전망대 관람과 식사 편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